종달랩 종다리 이야기

모바일 개발자라 행복한가요? 곧 무너질 허상아닐까요?

논평 비평 그리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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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모바일 개발자들에 대한 수요가 기하급수적인것 같다.

헤드헌터 회사들에서도 자바, 안드로이드 개발이 가능한지를 물어보는 전화가 많고, SK에서는 안드로이드 개발자 과정에 지원하는 사람들도 많다는 기사들이 날 정도이다.

과연 우리나라에서 모바일 환경이 활성화 되어서 이렇게 모바일 개발자들이 필요한 상황일까?

삼성, LG를 포함해서 핸드폰을 만드는 회사들에서는 아이폰과의 전쟁을 선포하면서 엄청난 물량의 금액을 개발자들을 빨아들이는데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단기적인 처방전만으로 모바일 세상이 활성화 되고, 개발자들이 인정받는 상황으로 개선이 될까?

하지만, 이렇게 투입되는 대부분의 개발자들은 용역, SI형태로 대기업들의 직접적인 지시를 받으면서 단순히 어플리케이션의 개수만 늘리는데 투입될 뿐이다. 

유기적으로 중소기업들과 다양한 개발파트너쉽을 개발하지 않고, 단순히 외주용역형태로 모바일 환경을 지속하게 된다면 결국 이러한 개발자들 품귀 현상등은 한순간의 거품으로 사라질 것이다. 이러한 강제적인 IT생태계는 흡사 청계천 복원공사와 같아서 인위적인 환경구성이 얼마나 허황된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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