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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TV는 총채적 난관을 극복할 수 있을까?

논평 비평 그리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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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IPTV에 대한 뉴스들이 몇개 쏟아져 나왔다.

빛바랜 ‘방통융합 총아’ IPTV… 봇물 지원에도 시들

방통위에서 IPTV가 신성장동력이자 방송통신 융합의 총아라고 하면서 무리해서 정책집행하고, 성접대도 받고 해서 도와주려고 하지만, IPTV에 대해서 쏟는 정성만큼 실제 서비스자체는 낳아지지 않고 사용자들의 외면은 심화되는 것 같다.

하지만, 외국의 사례를 봐도 그렇고 실제 IPTV가 갖는 성격을 봐도 VOD이상을 현재로서는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차라리 그럴바에는 일반 케이블이 사용자 입장에서는 볼거리면에서 훨씬 낳다. 왜냐하면 일반케이블은 더이상의 부수적인 금액은 나가지 않기 때문이다.

요즘같은 불경기에 아무리 싼 결합상품이라고 해도 기본적으로 내야 하는 돈은 더 많아지고, 기존의 TV와 별반 차이가 없다면 사용자 입장에서 서비스를 사용할 필요는 없는 것이다.

IPTV·디지털 케이블 비교
이 기사를 보면 IPTV가 VOD의 강점을 갖고 있다는 것만 내세우는 것으로도 IPTV는 VOD서비스일 뿐이다. 그럴 경우 실제 VOD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몇이나 될까를 보면 그닥 많지는 않다.

아직까지는 그때 그때 다양한 채널을 많이 선택해서 볼 수 있는 케이블이 사용자입장에서는 훨씬 편하다.

"디지털케이블은 100개 채널을 볼 수 있다. 많아야 40여개인 IPTV의 채널보다 양은 물론 내용면에서도 스포츠, 드라마, 다큐멘터리, 여성 등으로 풍부하다."

IPTV 왜 외면당하나

결국 IPTV는 하나의 또다른 방송매체가 아니라 VOD를 강조한 인터넷 "미끼상품"일 뿐이다.

이러한 오명을 벗기 위해서라도, 성상납하고, 정책만 갖고 밀어붙일 것이 아니라, 서비스와 실시간 방송과의 연계, 새로운 컨텐트의 개발과 프로그램개발에 신경을 써야 할 것이다. 그렇지 않다면 IPTV의 미래는 단순한 거품에 불과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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