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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부자재 - 실에 대한 설명 2

부자마켓/의류부자재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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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바람직한 악세사리 가계"란 테마로 글을 올리는 "부자재 파는 사람들"의 아저씨 입니다.


지난번에는 원사, 재봉사, 코아사, 날라리사를 설명드렸습니다.


오늘은 나머지 실들에는 뭐가 있는지 한번 정리하겠습니다.


1. 스판사(나일론사)


얇고 질긴 실을 말합니다. 수영복이나 탄성이 있는 보정 속옷 혹은 에어로빅 복등을 만들 때 사용되며, 실의 두께에 따라 두꺼운 실은 가방이나 가죽용 의류에 사용되기도 한답니다.


일단 스판사를 한번 확인해 보겠습니다.



사진만 갖고는 스판사인지 다른 실인지 알길은 없습니다. 그럼 이실을 이용해서 뭔가 얇고 질긴 옷을 만든다고 하는데 어떤 옷을을 만들수 있을까요?



이쁜 언니가 등장했습니다. 저 언니가 입고 있는 윗옷이 스판사로 만든 고급러닝복이라고 합니다. 옷보다는 언니가 좀 참하니 이쁘신것 같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실을 봐야 하니 얼마나 신축성이 있는 옷인지 가까이 보면 



잘 모르겠습니다만, 옷이 몸에 착붙는게 신축성은 좋아 보입니다.

위 언니가 입고 있는 옷은 "일시 품절"이라고 해서 별다른 링크걸지는 않습니다.



2. 투명사


 투명사는 바지나 치마 밑단의 마무리를 할 때, 일일이 실의 색상을 맞추기 어려울때 사용한다고 합니다. 색깔이 투명하기 때문에 사용용도가 다양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또한, 비즈 목걸이나, 팔찌, 아이들 구슬반지 등의 액세서리를 만드는 데에도 사용한다고 합니다.


굵기의 종류는 40소, 60수, 80수가 있다고 합니다.


와 .. 정말 대놓고 투명사 써있네요.. 하얀것이 투명할 것 같습니다. 조금 자세한 사진으로 보면



그래도 잘 모르겠습니다. 낚시줄 정도 생각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아.. 그리고 마술에도 사용이 됩니다.





3. 치즈


오버룩을 할때 사용하는 실입니다. 일반 면사를 오버룩사로 사용해도 되지만, 실의 사용이 많은 오버룩에는 길이가 약 10,000m(10km)정도로 긴 치즈사를 많이 사용하다고 합니다.


굵기 종류는 일반적으로 폴리에스테르 100%의 40수(2합)이 있다고 합니다.


예전에는 오바로크라고 많이 했던것 같은데, 일반적인 오버룩사보다 고급스러운 실을 치즈사라고 하는것 같습니다. 확실히 치즈사가 오버룩사보다 많이 감겨서 팔리는것 같습니다.



치즈사와 오버룩사 날라리사를 비교한 사진이 있네요. 그리고 옆에 모나미 볼펜도 있습니다.




치즈사는 확실히 감긴 양이 많아 보이기는 합니다.


구글에서 "치즈사"를 검색하면 위 실들보다.. 치즈관련된 사진들이 압도적으로 나오네요.




그래도 난 "치즈안사"


4. 뜨개실


뜨개질을 할 때 이용되는 실을 말합니다. 옛날 우리 어머님들이 이런 뜨개실을 이용해서 털옷을 만들어 주시기도 하였지요.  뜨개실의 종류에 텍세레(Texere)가 있다고 합니다. 굵기 종류는 매우 많고 다양하다고 합니다.


뜨개실은 "부자재 파는 사람들"에도 많이 등록이 되어있습니다.



"부자재 파는 사람들"에서 뜨개실을 사서 사랑하는 사람에게 털옷을 만들어 주면.. 곧 여름이네요..



뜨개실을 잘 이용하려면 줄바늘이 있어야 겠지요. 역시 "부자재 파는 사람들"에서 줄바늘도 판답니다.



뜨개실로 뜨개질하다가 줄이 짧을때 뜨개실 연결하는 작은 팁동영상도 같이 보세요.



뜨개실에 대해서 조금 더 보강설명 드리면 뜨개실 굵기가 다양하다고 말씀드렸는데, 일반적인 뜨개실 굵기 표를 보여드리겠습니다.




맨 오른쪽 LACE를 기준으로 위에서 아래로 설명을 간단히 드리겠습니다.


실 굵기 등급(LACE)을 'ply수'라고도 합니다.


굵기를 나타내는 실타래 마크(0 LACE)


1인치 너비에 몇번 감기는지를 나타내는 wpi (21wpi or more )


1인치 너비에 몇 코가 들어가는지(평균적 게이지)를 나타냅니다. (8.5코/1인치)


50g당 얼마나 감겨 있는지를 나태냅니다. (275야드 혹은 per/50g)


100그람당 얼마나 감겨 있는지를 나타냅니다. (545야드 혹은 per/100g)


적합한 바늘 사이즈 (US1-2.75mm 보다 가는 바늘)


레이스 무늬를 뜰 때에 권장하는 바늘 사이즈 (2.75mm ~ 3.5mm)


이런 의미가 있다고 합니다.



5. 울실 

 

 양의 털이 재료가 되는 실로 그 중 아주 어린 양에서 처음 얻어지는 고급 털로 만들어진 실을 램스울 실이라고 한답니다. 양털의 함유량에 따라 70/30 랩스울, 80/20 램스울 등으로 불리는데, 함유량이 높아질수록 가격은 올라간다고 합니다. (너무 당연하겠지만요..)



실이 매우 따뜻해 보입니다.





6. 알파콘사


보통 레이스용 코바늘을 사용해야 할 정도로 굵기가 얇은 털실을 알파콘사라고 합니다. 길다란 콘 모양의 심지에 감겨진 실들을 콘사라고 통칭합니다. 알파카모는 길고 부드러우며 광택과 보온성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7. 수세미실


 수세미실도 뜨개실의 하나인데, 내구성이 높아 수명이 길고 깨끅하게 잘 딱이는게 특징입니다. 주로 폴리에스테르 100% 소재로 만들어지며, 용도로는 수세미가 우선이고, 목욕타올, 티슈케이스등 각종 소품등에도 쓰인다고 합니다.


 폴리수세미실의 장점은 실이 빳빳하지 않고, 건조가 빨리되고 위생적이라고 합니다.


 아크릴 수세미실의 장점은 소재가 100%아크릴로 된것도 있고, 부드럽고, 털날림이 적은 편이라고 합니다.


 우슬초 수세미는 실이 도톰한편이고, 100%아크릴이며, 두께감이 좋다고 합니다. 적당한 굵기로 인하여 세척력이 아주 우수하다고 합니다.



부파사에도 아주 좋은 수세미실이 등록이 되어 있습니다.



수세미실로 이런 멋진 때수건하나 만들어 보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그냥 수세미인가?


이상 실에 대한 정리를 간단히 마무리 했습니다.


실의 종류는 워낙 많고, 다양하기 때문에 더 많은 실들이 있지만, 제가 찾은 자료들만 정리하였습니다. 

더 많은 자료들이 있으면 제보를 주시거나 저또한 더 열심히 조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에도 많은 곳에서 자료를 끌어왔는데, 이번에는 귀찮아서 자료출처를 다 밝히지 않았습니다.


다음부터는 꼭 밝히도록 하는걸로 하고 이번 포스팅은 살짝..


그리고, 항상 부자재에 대한 구매를 하실 분들은 "부자재 파는 사람들"을 이용해 주시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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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부자재 - 실에 대한 설명 1

부자마켓/의류부자재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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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바람직한 악세사리 가계"란 테마로 글을 올리는 "부자재 파는 사람들"의 아저씨 입니다.



아직 "부자재 파는 사람들"의 사입자가 적어서 매우 행복합니다. 

시스템 오류가 있어도 느긎하게 고치면 되고, 정산, 택배 보내느라 정신없이 바쁘지 않아서 좋고, 홈페이지 느리지 않아서 좋고...


하지만, 이제는 좀 안느긋해도 될것 같은데..


혹시 필요한 의류부자재가 있는데, 

시간이 없어서 찾으러 돌아다니기 싫으신분,

과장님, 부장님한테 일하러 간다고 하고 오늘 하루는 나를 위해 투자하고 싶은분,

좀 더 싼 곳을 찾아서 안정적으로 공급받고 싶은 사장님,

온라인으로 부파사랑 다 같이 성장하고 싶으신 멋쟁이 분들은

저희 사이트의 게시판을 이용해 주시면 감사할 것 같습니다.


부자내는 사는 것이고, 게시판은 쓰는 것입니다.

간편로그인하시면 굳이 가입하지 않으셔도 글을 씁니다. (사실 간편로그인이 가입도 포함되긴 합니다. 가입좀 해주세요)


각설하고..


실에 집중집중..


1. 원사


 직사(직물을 만들때 쓰이는 실), 편사(편물을 만들때 쓰이는 실), 레이스사(레이스를 만들때 쓰이는 실)을 모두 한번에 원사라고 합니다. 


그럼 원사의 종류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ITY(Interlacing Texture Yarn) : 인터레이싱텍스쳐사라고 하는데, 공기압으로 동일한 소재의 복합이나 서로 다른 성질의 원사를 합쳐서 만든 실을 말합니다.


ATY(Air Textured Yarn) : 에어텍스쳐사라고 하는데 공기의 압으로 섬유의 표면을 연속적으로 두들겨서 피치스킨(복숭아피부의 털)처럼 벌키화 시켜 직물이나 편물의 표면에 면(cotton)처럼 부드럽고 촉감을 좋게하기 위하여 만든 실을 말합니다.


DTY(draw Textured Yarn)드로 텍스쳐사라고 하는데, 필라멘트(셀룰로오스계의 섬유와 합성섬유에서 얻어지는 긴 섬유)를 가연하고, 벌크(bulk)하게 하여 스트레치사 또는 가연사라고 라고 합니다. DTY는 한 공정에서 방사, 연신, 가연공정을 동시에 단일기계로서 가공한 스트레치사입니다. 즉, 드로텍스쳐링기로 가공한 가공사입니다.


M2(Micro Miracle Yarn) : 마이크로 미라클사라고 하는데 방사할 때 공법상의 용어이며 직접방사빙식으로 생산된 실을 후공정에서 별도의 분할공정이 필요 없도록 한 가닥의 필라멘트가 초극세사로 뽑는 실을 말합니다.


PTT(Polyester Trimetilne Treptalate) : 폴리에스테르 원사의 일종으로서 촉감은 나일론과 같거나 그보다 좋게 만들었고 친피부적인 원사를 말합니다.


필라멘트(Filament) : 섬유에서 뿐만 아니라 일반적으로 지름에 비해 길이가 아주 긴 것을 필라멘트라고 합니다. 섬유에서는 칩을 응용하여 방사노즐을 통하여 방출된 길이가 무한대인 섬유를 말합니다. 또 다른 용어로는 "방적사"라고도 합니다.


보통 실의 굵기 종류는 40수, 60수 정도로 통용된다고 합니다. 

40수 = 2합

60수 = 3합


출처 : https://blog.naver.com/enl7581/221114765115


일단은 말이 많고 쉽지 않고 어렵습니다. 이런것들이 있다고만 알고 넘어가면 될것 같습니다.


2. 재봉사


 재봉사는 재봉틀 위에 올려놓고 재봉할 때 사용하는 실을 말합니다. 보통은 면사를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옷을 만들 때 가장 많이 사용하는 실입니다. 일반 재봉사는 40수 2합과 60수 3합이 있는데, 40수와 60수의 차이는 실의 굵기 차이입니다. 숫자가 높을수록 실은 가늘다고 보시면 됩니다. 2합이란 실 두가닥을 꼬아서 만든 실을 의미합니다.

 남성복, 여성복, 스포츠의류, 캐쥬얼의류 등 다양한 모든 제품에 쓰이기에 적합하다고 합니다.


굵기 종류는 보통 40수, 60수를 사용하고 투명실의 경우에는 80수도 존재한다고 합니다.


이제 재봉사가 뭐가 있는지를 확인해 보겠습니다.


< 수 많은 재봉사들  - 너무 많아요.>



< 부파사 재봉사 - 블랙, 화이트 (구매가능) >



< 재봉사 화이트 크게보기 (구매가능) >


폴리에스테르 100%이고 40수, 2합의 재질이면 위에서 본것처럼 실은 얇고 2겹을 꼬아서 만들었다는 것을 알수 있네요. 저 한덩어리가 4000m라고 합니다. 4km.. 생각보다 길이가 길다는걸 첨 알았습니다.



3. 코아사


 일반 재봉사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서 만들어졌으며 일반 재봉사에 비해 강도가 40~50% 이상 강합니다. 실의 중심에 나일론 코아를 중심으로 가장자리를 최고급 폴리에스테롤 섬유로 감싼 형태로 고급 봉제와 스판사를 대용한다고 합니다.


 다이마루나 스판 원단에도 좋으며 나일론 스판사와 인장강도에 큰 차이가 없으므로 봉제 후 봉제한 부분이 터지는 것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실의 굵기는 보통 45수(2합), 29수(3합), 60수(3합) 을 많이 사용합니다.



< 코아사 광고 사진 - 잘 확인되지 않습니다. 재봉산, 코아사나..>




< 코아사 확대 - 고강력 코아사라고 하는데 좀 두꺼워 보이긴 합니다. >


< 코아사 사용법 - 미싱기에 설치된 사진 >





4. 날라리사


 미싱전용실로 니트나 신축성이 좋은 다이마루, 스판성이 있는 원단을 봉제할 때 사용하는 밑실이라고 합니다. 

 오버룩, 인터룩 작업시에 사용하기 좋다고 합니다.


굵기는 45수 2합, 60수 3합을 많이 사용합니다.



날라리사라고 하니 떠오르는 이미지는 날라리?


< 실이 일반실과는 다른 날라리사 >
이미지 출처 :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geum8080&logNo=220529744960&proxyReferer=https%3A%2F%2Fwww.google.co.kr%2F


< 날라리사도 재봉에 물러서 사용하네요 >

이미지 출처 :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geum8080&logNo=220529744960&proxyReferer=https%3A%2F%2Fwww.google.co.kr%2F



오늘은 여기까지 정리합니다.


다음에는 스판사, 투명사,... 실이 너무 종류가 많네요. 


다음에는 좀 더 자료를 많이 찾아서 누구나 쉽게 실을 이해하도록 준비해야지요. 그렇다고 전문적인 수준으로는 글을 쓰지 않습니다.


그리고 많은 곳에서 자료를 끌어와서 출처를 가급적 밝혔습니다.


다양한 의류부자재를 전문적으로 구매할 수있고, 없으면 의뢰하면 구해서 보내드리는 국내외 온라인 맞춤 "부자재 파는 사람들"에도 많은 관심 바라고 글이 혹시 도움이 되셨다면 "부파사 문의 게시판" 기타에 글하나 남겨주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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