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AP의 안착일까? HTML5의 안착일까? 아니면 MEAP가 HTML5를 포용해서 통합형태로 갈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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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AP(Mobile Enterprise Application Platform)은 이통사, SI업체들에게는 매우 매력적인 서비스 용어임에는 틀림없다. 다양한 단말을 지원해야 하는 이통사와 SI업체들에게는 MEAP를 통해서 비용절감, 개발비용 단축, 다양한 단말 지원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MEAP에 대한 개발은 현재 어느정도 가시화되어서 상용 플랫폼들도 나와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MEAP는 현재의 모바일 환경을 100%대응하기에는 매우 어려운 문제들을 해결해야 한다. 모바일을 대표하는 OS환경이 MEAP가 지원할 만큼 느리게 움직이지 않기 때문이다.
애플의 iOS, 구글의 Android, MS의 Windows Mobile 7로 귀결이 되는 현재 상황에서 각각의 OS의 업그레이드는 매우 빠른 주기로 개발이 되고 배포가 되고 있다. 이러한 환경은 SI를 포함한 개발자들에게는 매우 힘든 환경임에는 틀림없다. 특히나 하위 호환성에서 100%지원이 힘든 상황이라 OS가 업그레이드 될때마다 개발자나 개발회사들은 한바탕 홍역을 치뤄야 한다.
특히나 Feature폰을 포함해서 이미 시장에 출시된 폰의 종류만 8000개가 넘는다고 하니 이러한 환경을 다 지원하기란 메이저 회사라고 해도 매우 버거운 일일 수 밖에 없다.
HTML5는 이러한 개발환경을 개선하고, 하나의서비스 플랫폼으로써 세계적 표준이 될 수 있는 기능들을 포함시켜서 2014년에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 HTML5는 단순한 웹페이지용 language가 아니라 Device등을 제어할 수 있는 기능까지 포함시킬 예정이라고 하니 HTML5자체가 하나의 플랫폼이 될 수 있는 것이다.
MEAP가 HTML5를 포함시킬 것이라는 것, MEAP가 HTML5로 결과물을 표시하거나 HTML5를 좀더 쉽게 생성해내거나 그 결과물을 더 멋있게 표시하는 방향으로 진행될 수 있다. 하지만, Web Browser만큼 그것들을 정확하게, 안정적으로 표시할 수 있을지는 그때 가봐야 알겠지만, 큰 기대는 금물일 것 같다.
2010년, 2011년에 MEAP가 트랜드 단어로써 좀 더 화자가 되겠지만, 2012년을 넘어서면서는 HTML5를 통한 작금의 문제들(다양한 OS, 다양한 Device등등..)해결하려는 모습들이 보여질 것이다.
지금부터라도 HTML5에 대한 지원 및 기술축척이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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