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달랩 종다리 이야기

종달랩 사무실 세팅하기

종달랩 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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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달랩이 드디어 사무실에 입성하였습니다.

토요일날 키를 받아서 대략 사무실의 Layout을 확인했습니다.

창고로 쓰이고 있는 것을 고려했을 때 아주 훌륭하였습니다.
선배가 창고로 쓰기 시작한 것이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습니다.
2009년 탁상달력도 있고..

오늘 4/5일 오전에 일찍 가서 대략 걸레질하고,
가져간 컴퓨터 설치하고...

아직 인터넷이 되지 않아서 집에서 글을 쓰고 있지만,
오늘 종달랩의 첫번째 클라이언트와 미팅도 사무실에서 성공적으로 하였습니다.

종달랩 사무실의 위치는 경기도 안양시 공안구 관양동 1422-9 조은빌딩 3층입니다.
아직 회사 간판을 붙이진 않았고, 붙이기도 힘들지만.. 그래도 조그마하게
전 선배의 간판에 매직으로 써놓을 생각입니다.

종달랩의 시작을 기대해주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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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덕원에 새 사무실을 열다.

종달랩 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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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이 없어서 집에서 작업을 하다가 드디어 아시는 분이 창고로 쓰는 사무실을 공짜로 쓰게 해주신다고 해서 오늘 일단, 사무실의 위치를 확인하러 가기로 하였습니다.

인덕원에서 버스로 조금 들어가야 한다는데, 집에서 가깝지는 않지만, 이제 공식적인 저의 사무실이 생긴다는점에서 아주 감개가 무량합니다.

이제 종달랩의 화려한 시작이 전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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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걸을 아시나요?

해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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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걸... 집사람이랑 같이 보다가 웃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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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과 네이버의 뉴스서비스의 차이점

논평 비평 그리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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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포털은 메인페이지에 항상 뉴스를 노출시키고 있다. 뉴스는 포털에 들어가는 이유인 동시에 사람들이 가장 많이 보는 정보이기도 하다.

이러한 뉴스정책에서 다음과 네이버는 상이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네이버는 뉴스케스트란 서비스로 사용자가 관심있는 뉴스제공자를 선택해서 해당 뉴스제공자가 보여주고 싶은 뉴스를 구독할 수 있도록 구성이 되었다. 이것은 그동안 뉴스의 편집권에 대한 네이버와 뉴스제공자들과의 지루한 싸움에서 결론낸 서비스 형태이다.

이러한 뉴스는 네이버 자체 페이지가 아닌 해당 뉴스페이지로의 이동을 유도한다. 기존에 네이버가 뉴스콘텐트를 갖고 와서 자체 페이지에 자체 광고와 같이 보여주던 것과는 다른 서비스 형태이다. 이것은 해당 뉴스제공자의 트래픽과 뉴스제공자 자체의 광고수익을 보전해주는 몇가지 장점을 갖고 있다.

별도의 창이 떠서 뉴스를 읽어야 하는 사용자 입장에서는 약간의 불필요한 작업이 들어가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이것은 링크 원래 취지에 어긋나는 것은 아니므로 익숙해지는가에 따른 문제로 보면 될것이다. 오히려 관심사이트로의 이동을 통해서 또다른 정보를 해당 사이트에서 얻을 수 있는 기회가 사용자에게는 제공이 되는 것이다. 즉, 틀에 박힌 정보만 받아보는 문제점을 갖고 있지 않게 된다.

광고의 희생과 자체의 트래픽을 희생한 네이버는 하지만, 외부 링크 트래픽에 따른 별도의 수수료 산정 및 이에 따른 광고 수익을 공유하므로써 나름대로 선방하고 있는 뉴스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다음은 뉴스제공자들과의 껄끄러운 관계를 해소하지 못하면서 메이저급 신문사들로부터 뉴스를 제대로 제공받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문제점을 사용자들과 소규모뉴스제공자들의 뉴스를 통해서 극복하고 있다.

다음은 예전처럼 뉴스제공자들로부터 일정금액을 지불하고 뉴스 제체를 전달받아서 사용자에게 뉴스콘텐트와 자체광고를 같이 보여주는 형태를 제공한다. 이것은 사용자 입장에서 다음의 뉴스를 제공받는 것과 같은 효과를 준다. 포털이 갖을 수 있는 최고의 뉴스 서비스인 것이다.

하지만, 막상 뉴스의 구성물을 보게 되면 블로그 뉴스, 아고라 게시판 뉴스가 상당부분 많이 내포되고 있다. 이것은 몇가지 문제점을 갖게 된다. 일단, 완전한 뉴스라고 판단하고 넘어가기에는 블로그 뉴스와 아고라 게시판 뉴스는 편집되지 않은 부분들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에 대해서 1~2차 적인 검증 시스템이 들어가야 한다. 둘째로, 주류의 정보보다는 비주류의 정보다 사이드적인 정보제공의 가능성이 높아지게 된다. 물론 중소뉴스 제공자의 뉴스가 같이 제공이 되고 있지만, 이는 차별적이지 못할 뿐만 아니라, 뉴스를 생산하는 입장이 아니라 Delivery하는 입장에서의 뉴스이기 때문에 조금씩 늦어지는 것은 어쩔 수 없다. 실제 메이저가 아닌 중소 뉴스제공사의 경우 자체 뉴스 생성율은 굉장히 낮은 편이기 때문이다.

다음 뉴스가 갖는 강점은 사용자들의 실질적인 참여로 인해 다른 시각에서의 뉴스를 접할 수 있는 부분들이다. 메이저 뉴스제공자들의 기득권적인 입장이 아니라, 다양한 시각으로 뉴스를 접하고 이에 대해서 재생산해내는 파워블로거들의 뉴스와 이들의 논조는 기존에 우리가 봐왔던 뉴스논조와는 전혀 다르기 때문이다. 비주류의 정보에 대해서 귀기울일 수 있는 새로운 뉴스의 제공통로가 만들어지게 된 셈이다.

다음뉴스와 네이버 뉴스의 차이점이 어느것이 좋고 나쁘다를 판가름하기에는 아직은 섣부른 감이 있다. 결국 사용자입장에서 어떤 뉴스의 구독형태가 나에게 편하고 정보를 얻기에 쉬운가를 판단하는 일만 남은 것이다.

다만, 걱정이 되는 것은 다음은 블로거와 아고라의 뉴스를 활용하는 방면에 실제 정당한 댓가를 뉴스제공자들에게 제공하는가이다. 네이버는 일정부분 이에 대해서 댓가를 치룬 뉴스의 링크를 제공하는 반면, 다음은 자사의 서비스에 있는 일부분의 정보를 노출시킴으로써 수익을 창출하는데, 이것으로 인해 발생하는 수익을 과연 그 글을 쓴 사용자에게 되돌려 주는가 하는 것이다.

해당 서비스를 이용한다고 모든 저작권과 수익에 대해서 글을 쓴 사용자가 포기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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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거.. 세상의 여러가지 문제점들과 부딛힌다.

논평 비평 그리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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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 서비스는 예전의 사이월드와는 다른 관점으로 점점 사용자의 비중을 넓혀가는 서비스중의 하나이다.

blog를 통해서 많은 사람들은 자신의 생각과 사상을 세상에 표현할 수 있는 수단을 제공받았고, 또한 blog를 통해서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면서 더 많은 생각들을 취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blog서비스를 제공하는 provider들은 초창기의 수익성에 대한 문제점을 어느정도 덜고, 더 큰 회사로의 합병이나, 광고수익, 다른 서비스와의 연계등을 통해서 어느정도 안정화되고 있는 추세이다.

End-User는 점점 진화해나가고 있으며, 그들이 만들어서 소비하는 Content들은 이제 단순한 자신의 일상적인 정보, 제가공에 의한 정보가 아니라 실질적이고, 고차원적인 정보들을 생산해 내고 있다. 그와 더불어 기존의 법체계에서는 쉽게 용납이 되지 않거나 생각지도 못한 다양한 내용의 Content를 만들어 내고 있다.

이러한 현상에 대해서 Provider들은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다양한 시도와 새로운 정보들은 굉장한 파급력을 갖게 되었고, 이러한 파급력은 블로거들을 단순히 하나의 사용자에 머물지 않고, 다른 사람들과 인터렉션을 갖게 되고 이러한 인터렉션은 기존의 자신의 삶에서 찾지 못하는 자극을 제공해주었다. 적지 않은 블로거들은 이러한 경험을 통해서 자신의 블로거를 풍성하게 만드는 작업들을 하게 된다.

예전에 사이월드가 관음증에 의한 보고, 보여주고의 차원이였다면, 블로거는 좀더 지성적인 자극으로 단순히 관음증이 아니라, 정보의 생성, 배포, 재생산, 재배포, 외곡, 소멸등의 하나의 지적 유기체와 같은 형태로 존재하는 상태가 된다.

이런 현상에 대해서, Provider는 물론이고, 기존의 기득권층과 보수세력, 언론, 학계에서는 새로운 트랜드에 따른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일차적인 반응은 우선 경제분야에서 발빠르게 적용하게 된다. 블로거 마케팅등을 통해서 자신들의 제품과 브랜드 파워를 키워나가는 방향으로 가게 되는 것이다. 파워블로거들의 리뷰가 실제 어떻게 파급력을 미치는지를 알게 된 것이다. 정치세력들도 이러한 파워블로거들의 영향력이 어떻게 자신들의 정치세력에 영향을 미치는지 학습을 통해서 알게 되면서 다양한 방법으로 접근하게 된다.

이러한 실세계와 블로거 세계의 만남은 자연스럽지만, 한편으로 다른 문제를 제기하게 되었다. 유언비어유포, 허위날조, 기득권세력의 불안등으로 인해서 직접적인 규제가 들어오게 되는 것이다. 상당수 인터넷 추종자들은 자정적인 노력을 통해서 이러한 문제들이 해결되리라고 믿고 있지만, 외부에서 직접적으로 경험해보지 않은 사람들의 경우에 블로거나 인터렉티브한 웹서비스들은 자신들에게는 하나의 판도라의 상자와도 같은 것이라, 자신들에게 어떻게 영향을 줄지 모르며, 이러한 불안감은 통제를 통한 제어권을 획득하거나, 아니면 축소시키는 방향으로 가길 원하게 된다.

그로 인해서 상당수의 나라들은 웹에 대한 제제를 강화하는 형편이며, 대한민국의 경우에도 불필요하거나 중복되는 법들을 만들어서 제제를 하고자 하는 형편이다. 또한, 인터넷의 성격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일부 권력세력들은 자신들의 능력을 이용해서 상당한 네티즌들에게 법적인 제제와 압박을 통해서 정보의 유통을 막는 상황에 이르게 된다.

이러한 상황에서 Provider들은 사용자들의 입장을 대변하기 보다는 기득권세력과의 마찰을 줄이고 생존을 위한 방향으로 여러가지 정책을 만들게 된다. 부당한 서비스의 제약과 폐쇄가 그러한 것이다. 사용자들을 등지고, 서비스의 원래 취지를 무색하게 하는 조치들이다.

이러한 현상은 당분간 계속될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현상은 일반인들이 인터넷을 좀더 적극적으로 활용하게 되고, 다양한 방향으로 인터넷을 통한 사람과 사람의 연결이 지속되는한 멈출 수 없을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현상으로 인해서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볼 수 있겠지만, 세상은 어느 순간 현실을 직시하게 되고, 이를 수용하는 다양한 방법을 제시하게 될 것이다.

이제, 불합리를 단순히 하나의 문제로 보지 않고, 10대, 20대가 자신의 생각을 더해서 세상에 외칠 수 있는 그런 시대가 된 것이다.

이러한 결과는 크고 위대하지만, 시작은 다른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게시판과 그러한 게시판을 쉽게 접속할 수 있게 만들어준 TCP/IP를 통한 기적과도 같은 현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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