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세상은 합리적이지 않았다.
사람은 처음부터 이성적이지 않았다고 생각됩니다. 욕심이 있기 때문에, 처한 상황이 있기 때문에, 인간은 언제나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판단을 하지 못하게 된다고 생각됩니다. 그러고 보면, 이성이니, 합리니 하는 것도 인간이 결정한 판단기준입니다. 이성적이지 않고, 합리적이지 않고, 있는 사람들, 권력있는 사람들, 욕심있는 사람들에 의해서 세상이 불공평하고, 기회를 박탈당한다고 하는 분도 계십니다. 합리성을 따지기 전에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은, 인간도 동물이고, 인간세상도 가장 치열한 동물의 세상인것입니다. 다양한 사람들의 생각이 발현되는 이 치열한 세상에서 서로의 욕심과, 욕망이 서로 충돌하면서 지금의 세상이 이뤄졌듯고, 그 속에서 발전하고, 경쟁하고, 낙후되고, 죽어갔듯이... 합리적이지 않은 세상탓만..
해우소
2010. 4. 27. 0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