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달랩 종다리 이야기

포퓰리즘 정치에 대한 짧은 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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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퓰리즘 정치에 대해서 요즘 말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무상급식, 무상교육, 저소득층지원대책, 서민금융대책.....

포퓰리즘 : 일반 대중의 인기에 영합하는 정치형태를 말하며 종종 소수 집권세력이 권력유지를 위하여 댜수의 일반인을 이용하는 것으로 이해되기도 한다. 반대되는 개념은 엘리트주의(Elitism)이다.

포퓰리즘이 다수의 일반인들을 선동해서 정치적 영향력을 끼치는 행위라고는 하지만, 지금같이 너무 많은 서민과 저소득층, 빈민층에 대한 헤택이 저조할 경우에는 포퓰리즘이라고 비난받을지라도 어느정도는 실행되어져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포퓰리즘을 덮고 가자는 것이 아니라, 지금 포퓰리즘이라고 비판받는 정책들을 좀 시행해서 어느정도 사회적으로 간극이 너무 벌어진 상위계층과 하위계층간의 간극을 줄이자는 것입니다. 너무 큰 간극은 사회적으로도 너무 큰 갈등을 발생시키기 때문일겁니다.

지금, 태국의 경우가 그런경우가 아닐까 합니다.

탁신전총리가 포퓰리즘을 통해서 이뤄낸 결과는 일반서민과, 저소득층, 빈민층을 독려해서 그들의 생산성과 삶의 의지를 일으켜줬기 때문에 그러한 경제성장이 뒤따랐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의 비리조차 덮을수는 없지만, 포퓰리즘이라고 비난받았던 그의 정책들은 성공적이였다는 생각도 드네요.

이번에 저도 이러한 사회적 대림과 갈등을 어느정도 줄여주는데 노력하는 사람을 뽑고 싶네요. 경제발전도 좋지만, 뒤쳐지는 사람들도 좀 생각해줘야 할 때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예전에 제가 초등학교 다닐때는 운동잘하는 아이도, 못하는 아이도 같이 잘 놀았죠. 왜냐하면 서로 상황을 챙겨주고, 깍두기도 해주고, 너무 심하게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승리가 목적이 아니라, 같이 노는 것 자체가 목적이였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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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xsh로 글이 전송되지를 않네요. 믹시의 문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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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시가 트위터나 페이스북과 같이 국내에서 어느정도 SNS서비스를 대응해주고 있는 관계로 믹시와 블로그를 연동해서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믹시가 서비스된지 짧은 시간이 아니여서 저도 어느정도 믹시를 알고는 있었지만, 최근에 믹시를 좀 집중적으로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믹시를 사용하는 사용자들도 충분한것 같고, 믹시의 특징이 저에게도 재미를 주었기 때문입니다.

티스토리 안에도 믹시 플러그인이 있어서 사용이 어렵지 않은것도 어느정도 일조를 했지요.

그런데, 어느날부터인지 믹시로 저의 블로그 글이 전송이 되지 않네요. 믹시에 의뢰를 해도 아무런 대응도 하지 않고요. 믹시에서 이런 일들이 종종 발생한다는 것을 알지만, 믹시에서는 분명 블로그의 글을 가져와서 믹시와 연동하는 것이 서비스의 일부라면 이 부분에 대한 정확한 기술적 대응과 고객에 대한 응대가 적절하게 이뤄져야 할 것 같습니다.

서비스에 대해서 기술자적인 마인드만 갖고는 분명 한계가 있을 것 같은데, 믹시는 일반 질의에 대한 응대가 별로 없다는 것이 조금 아쉬운 순간이였습니다. 저또한 믹시로 글이 전송되지 않는다는 에러같은 표시를 하느니, 제 블로그에서 믹시를 제거하는 조치를 취할 수 밖에 없는것이 서로에게 아쉬운 면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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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A의 진짜 CPU 속도는? 스펙다운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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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에서 이번에 야심차게 내놓은 갤럭시 A의 스펙다운 문제가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갤럭시 A를 모든 사람들이 800MHz의 CPU를 탑재한것으로 알고 있는데, 고객센터에서는 720MHz라고 이야기 해주고, 벤치마크툴에서는 600MHz로 표시가 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래 링크는 제가 자주가는 동호회에서 게시된 문제내용입니다.

삼성 갤럭시A CPU 스펙다운/허위광고 논란?!  


갤럭시 A의 홍보내용을 약간 페러디를 해보았습니다.

이미 수많은 곳에 갤럭시 A가 800MHz라고 홍보를 해놓고 막상 600MHz제품을 내놓은 것에 대해서 삼성은 어떻게든 책임있는 조치를 취해야 할 것입니다.

< 안드로이드 발표회때 발표자료들>

현재로서는 삼성이 스마트폰에서 떨어진 상황을 만회하기 위해서 많은 무리수를 둘 것이기 때문에 당분간 삼성 스마트폰을 구매하는 것 보다는 잠시 전체적인 스마트폰 시장을 관망하면서 구매를 자제하는 것이 좋을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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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의 안드로이드폰 대거 출시가 갖는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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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는 작년에 KT의 아이폰 출시로 상당한 자괴감에 빠졌을 것입니다. 물론 KT도 아이폰이라는 물건을 내놓고 나서 나름 속으로 많은 시름을 겪었지만요. KT에게 아이폰은 계륵이지만, SKT에게는 엄청난 시련이였을 것입니다.

SKT가 작정한 듯이 올해 안드로이드폰에 사활을 걸었습니다.


출시되는 폰들리 한물간 폰들이 아니라 최근에 라인업된 폰들이니까요.

이러한 폰들의 출시가 과연 SKT에게 행복한 비명을 가져다 줄건지, SKT에게 또다른 시련을 줄건지가 참 궁금합니다.

제 예상으로는 SKT의 이러한 스마트폰의 출시는 기존의 KT가 가져간 스마트폰의 국내시장에서의 위상을 다시 되돌리기 위한 것이 매우 크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SKT는 스마트폰이 돈이 되지 않는 다는 판단하에 매우 소극적인 스마트폰정책을 취했고, 출시한 스마트폰들도 다양하지 않고, 혜택도 거의 없었습니다. 하지만, KT가 아이폰을 들여옴으로써 비록 아주 큰 수익을 올리지는 않더라도, KT가 매우 젊고 활기찬 스마트폰의 후광을 쓴 것을 SKT도 알고 있습니다. 마치 SKT가 예전의 KT가 된 느낌을 받았다고나 할까요?

SKT의 스마트폰 전략은 SKT에게는 금전적으로 큰 혜택을 주지는 않을 듯 합니다. 일단은 보조금의 지급에 대해서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가 문제이겠지요. X1의 도입이후 X1의 재고처리에 상당한 곤혹을 겪은 경험이 있는 SKT가 얼마나 충분한 수량을 시장에 풀것이며, 그로 인한 보조금을 어떻게 정할 것인지.. 아무리 훌륭한 스마트폰이 시장에 나와도 가격이 맞지 않으면 소비자들은 외면을 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러한 중고가의 스마트폰을 구입할 사용자들은 이미 아이폰을 구입한 상태일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앱스토어에 대한 SKT의 시장성이나 참여도가 거의 전무하기 때문에 스마트폰의 앱판매등을 통한 수익이 당분간 발생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WI-Fi에 대한 KT의 전략적인 부분에 대해서도 SKT는 충분한 대응책이 없습니다.

2010년에는 SKT는 스마트폰에 대한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수익보다는 시장에서 SKT를 바라보는 시선을 돌리는 것과, 향후 수익성을 위한 기초를 다진다고나 할까요.. 하지만, SKT는 2011년을 기점으로 올해에 해놓은 전략들로 수익을 볼 가능성은 높습니다. 만일 SKT가 자신들이 원하는 만큼의 스마트폰을 판매할 수 있다면, 그로 인해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가져갈 수 있을 것입니다. SKT가 윈도우 모바일, 안드로이드, 심비안과 같이 여러 모바일 OS를 동시다발적으로 팔지 않고 안드로이드에 사활을 거는 것도 이러한 단일 플랫폼을 배포함으로써 단말기는 달라도 공통된 수익을 가져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안드포이드가 제공하는 앱시장에서 수익을 2011년부터는 어느정도 가시화 할 수 있을 것입니다.

SKT의 스마트폰 전략은 미래에 대한 매우 도전적이고, 공격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SKT가 수익성에 너무 치중을 하게 되면 결코 성공하지 못할 부분들이 많습니다. 수익성에 중심을 두지 말고, 다양한 외부 서드파티들과 수많은 개발자들과의 공조를 통한 생태계 육성이 향후 더 큰 수익성을 가져다 줄 것임을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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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는 모바일환경에 맞게 진화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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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금 제가 하는 것은 블로깅입니다. 블로깅을 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관련된 정보를 꾸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가 주제를 정하고 글을 쓰거나, 다른 글들을 인용하는 작업을 하게 됩니다. 사용자들의 편위를 위해서 멀티미디어를 적용하기도 합니다.

2). 예전에 한창 싸이질이 유행했습니다. 미니홈페이지에 접근해서 1촌의 근황을 살펴보고, 자신의 신변잡기적인 글들을 올리고, 사진과 같은 멀티미디어 정보를 기록합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의 싸이의 글을 퍼나르기 합니다.

위의 1), 2)는 국내의 대표적인 개인 서비스의 행동을 정의해본 것입니다. 현재 이러한 블로깅과 싸이월드는 전에 비해서 사용자가 매우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제가 보기에도 RSS리더기를 통해서 수집되어지는 글들이 전보다 매우 줄어든것을 느낍니다. 특히 개인들이 쓰는 글들이 줄어든것 같습니다.

a).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트위터에 올라온 내가 추종하는 사람들의 글을 읽습니다. 필요하면 바로 답변을 보냅니다. 그리고, 내 생각을 짧은 글로 트위터에 남깁니다.

b).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동영상을 찍고, 바로 유튜브와 트위터로 전송을 합니다.

c). 집에와서 간단하게 샤워를 하고, 아이패드를 이용해서 메일을 확인하고, 웹서핑을 시작합니다. TV를 보면서 주변사람들의 상황을 확인하고, 음악을 듣으면서 잠자리로 향합니다.

위의 a), b), c)는 최근의 스마트폰을 통해서 사람들이 사용하는 인터넷 서비스와 행동패턴을 가상으로 정의해보았습니다. PC앞에서 마음을 정리한 후에 무언가를 하는 것이 아니라, SNS로 정의되는 서비스에 최적화된 기기들을 이용해서 바로 바로 행동으로 옮깁니다. 글을 쓰거나, 자료를 올리는데 전혀 불편함도 없고, 정보전달을 위한 일종의 의식도 없습니다. 그리고, PC를 이용하는 시간도 줄어들고 있고, 최근의 디바이스들은 이러한 행동패턴을 잘 파악해서 PC를 대치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의 행동패턴들이 매우 다이나믹해지고, 심도 깊은 정보성 이야기 보다는 다양한 방식으로 쉽게 접근가능하고, 읽기 쉬운 정보들에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특히 항상 휴대가 가능한 스마트 디바이스들이 갖는 정보의 표현양과 처리량을 단순함과 편리함으로 극복한 SNS의 사용이 매우 빈번해졌습니다.

이제 기존의 인터넷 서비스는 이러한 개인화된 SNS와 증강현실쪽으로 상당부분 이동할 것입니다. 그리고, 대형화면을 지향하는 PC의 서비스보다는 작은 화면에서 얼마나 개인화되고 특화되며, 빠르게 정보를 전달하고, 전송할 수 있는가가 서비스의 승패를 가늠하게 될 것입니다.

이것은 기존의 서비스의 몰락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매우 다양한 정보공유와 정보사용의 패턴의 발생을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항상 휴대 가능한 스마트 디바이스가 중심이 될 것입니다.

향후 새로운 서비스를 준비하거나, 기존의 서비스의 활성화를 꾀하고자 한다면, 이러한 현상을 주목하고 이러한 현상에 맞게 서비스를 기획, 수정 발전시켜야 할 것입니다. 매우 창의적이고, 개인적인 서비스들의 기획이 필요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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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OS의 성공이 장미빛만은 아닌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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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안드로이드 개발환경을 위한 세팅을 완료했습니다.

"안드로이드 SDK"를 보시면 그 안에 개발환경을 만드는 링크가 있습니다.

이클립스라는 훌륭한 공개 IDE툴을 이용해서 개발을 하게 되는데, 세팅하는 과정은 아주 어렵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처음 하시는 분들은 당연히 아주 어렵겠죠.


그런데, 안드로이드 SDK를 설치하면서 느낀 점은 너무 많은 버전이 동시에 존재한다는 것이였습니다.


안드로이드 OS의 장점은 하나의 플랫폼을 여러 기기에서 여러 사람들에 의해 공개된 상태에서 사용되어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호환성도 과연 그런가 하는 것입니다.

위에서 보시면, 안드로이드 API들은 3에서부터 7까지 아주 다양하게 설치가 되어져 있습니다. 물론, 제가 모두 설치를 해버린 까닭도 있지만, 이러한 다양한 버전의 SDK를 통해서 개발자는 자신의 목적에 맞는 기능(즉, 상위API라고 해도 무겁거나, 굳이 쓸 필요가 없다면 하위버전으로도 개발해서 성능을 높인다던가..)을 선택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안드로이드 OS가 공개된 상태에서 다양한 버전으로 시장에서 존재하게 된다면, 원래 개발자나, 기획자가 목표했던, 호환성은 그렇게 기대하기가 힘들어질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내가 만든 프로그램이 모든 안드로이드 OS가 탑재된 기기들에서 돌아간다고 장담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안드로이드 OS의 최종 목표가 스마트폰을 위한 OS라면 이러한 문제는 좀더 크게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심비안의 문제가 안드로이드의 문제다.

위의 글에서처럼 안드로이드가 단순한 General OS가 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렇다면, 이런 안드로이드가 iPhone OS와 직접적인 승부가 될 수 있을까요?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같은 프로그램을 개발해서 다양한 디바이스로 포팅을 해야 하는 안드로이드 OS보다는 iPhone OS와 같이 동일한 디바이스에서는 호환성이 보장된 환경에서 개발하는 것이 비용이나 기간면에서 훨씬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한국경제신문에서 발취, 아래 링크기사에 있는 그림입니다.>

오늘 한국경제를 보니깐, "앱 골드러시‥스마트폰시대 "하나만 잘 만들면 대박" 이라는 기사가 떴습니다. 이 기사는 아마도 SKT쪽에서 제공한 것 같고, 안드로이드 폰 애플리케이션 개발능력을 갖게 되면 돈을 벌 수 있을 것이다라는 낚시성 기사입니다. SKT가 안드로이드 OS에 사활을 걸었죠.(KT가 판도라 상자를 열었으니... 아이폰말입니다요.)

하지만, 진짜로 안드로이드 앱을 개발한다고, 때돈을 벌 수 있을까요? 대부분의 앱을 통한 대박의 기사는 iPhone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이쪽 환경이 그러한 개발자들의 수익성을 제대로 제공해주고 있고, 진짜로 하나의 앱만 만들면 모든 안드로이드 폰에서 다 돌아갈 수 있으니까요..

지금 시점에서 안드로이드 OS의 앱시장이 블로우션은 아니라고 봅니다. 자바를 할 수 있는 사람들은 안드로이드 앱에 바로 뛰어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지금 교육받아서 진짜로 대박이 날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는 사람들이 몇명이나 있을까요? 저는 글쎄입니다요라고 대답드리고 싶습니다. 예전에 IT이 있을때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개발자, 디자이너한다고 학원에서 쏟아져 나왔나요. 결국, IT의 활황이 온것이 아니라, 개발단가의 폭락만 가져왔었죠.

조금 냉정하게 지금의 스마트폰 시장을 바라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래도, 만일 스마트폰 앱시장에 동참하고 싶다면, iPhone을 공부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안드로이드 앱시장의 띄우기는 안드로이드 앱시장이 진정한 블루오션이여서가 아니라, iPhone 앱시장과 비교하기에 너무 초라해서 입니다. 신문전단으로 광고 많이 하는 집이 장사가 잘되서가 아니라 장사가 잘 않되서 하는 것과 비슷한것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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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인상 시기는 하반기 9월 전후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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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이상 늦추면 자산버블" vs"섣불리 올리면 더블딥" 팽팽

금리인상은 곧 시행될듯 한데, 그 시기가 문제인것 같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자산버블을 키우기 보다는 더블딥을 선택하는것이 향후 발생할 문제들중에 가장 최선의 선택이 아닐까 합니다만....

금리인상의 경우 시장경제와 금융안정화와 같은 원칙적이고, 보호차원이 아닌 정치논리의 득실에 의해서 결정될 것 같다는 의견에 동조합니다. 아마도, G20이 개최되기 전에 아주 미세하지만, 금리인상이 진행될 것이고, G20에서 이러한 금리인상을 이용해서 한국경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함께 출구전략의 시행을 알릴 듯 합니다.

금리인상에 따른 문제점도 문제이지만, 금리인상을 늦춤으로 인해서 발생하는 문제점이 큰 만큼, 비록 정치적인 결정이 따르겠지만, 그래도 상반기가 가기 전에 조금씩 시도하는 것이 바랍직하지 않을까 합니다.

요즘, 주식, 부동산과 같이 서민들의 자산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곳에서 버블로 인해서 발생하는 비정상적인 현상들이 너무 감지되고, 언론이 이것들을 장미빛으로 포장해서 많은 사람들이 문제점을 인식못하는 것 같아서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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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에서는 인간의 노동은 고려하지 않고, 미래만을 생각하라고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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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아는 보험종사자는 3명 정도가 계십니다.

한분은 보험에 대해서 부정적이라서, 보험을 공부해서 실제 보험에 대해서 필요한 것을 알려주려는 분으로, 영업을 정말이지 제대로 하지 않으면서, 물어보시는 사람들에게는 투자와 노력을 권장하십니다. 그러므로 이분은 예외.

다른 두분들은 미래의 나의 노후와 재산증식을 위해서 보험을 들라고 하십니다. 그런데, 미래의 은퇴에 대해서 참 막연한 이야기를 해주십니다. 은퇴후 먹고 사는데만 얼마가 들기 때문에 미리 준비를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은퇴하면 아무것도 못하고 보험회사에서 주는 돈만 따박 따박 받아먹어야 할 만큼 제가 무능하다고는 생각치 않기 때문에 잘 않와닫습니다.

저희 부모님도 그렇고, 저희 장인,장모님도 그렇고, 은퇴하신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활동하시고, 적으나마 수익을 얻는 활동들을 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분들이 보험으로 미래를 보장받으셨던 분들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말입니다.

보험을 곰곰히 생각해 보았습니다.

보험은 미래의 나의 노후를 위해서 현실에서 돈을 쌓아가는 것입니다. 은행의 적금과 바교하면, 중간에 깰 경우 많은 돈을 손실본다는 것입니다. 단순히 그것만은 아닙니다. 보험은 추후 세금을 않낸다고합니다. 하지만, 운용비명목으로 세금에 해당하는 금액을 미리 떼어 갑니다. 은행은, 미리 떼어가는 돈은 없지만, 수령하는 시점에 14.5%의 세금을 떼어갑니다.(세금우대등의 경우는 덜 떼어갑니다.)

보험은 어느 시점이 되면, 다른 상품이 나오기 때문에 보험을 갈아타야 하는 과정을 겪어야 합니다. 보통 보험하시는 분들이 추천을 해주시죠, 갈아타야 한다고. 아니면 세로운 보험을 들어야 한다고(대부분 새로운 보험을 드는 시점은 지금 보험의 불입이 완료된 이후입니다.) 보험에서는 10년만 납입하면 된다는 식의 광고문구를 이야기 하지만, 실제로는 보험을 한번 하게 되면 평생 하도록 권유당합니다. 10년 지나서 보험 하나 끝나면 다른 보험 들어야 된다는 식으로...

보험금을 타게 되는 시점에서는 이미 낸 보험금이 돈의 하락으로 인해서 생각했던 것 만큼 큰 가치를 갖지 못하게 됩니다. 실제로 보험금을 단순히 적금으로 같은 기간동안 굴렸을때를 계산해보면, 적금이 더 많거나 비슷하게 됩니다. 보험금은 내 뜻데로 못하고, 중간의 기회비용을 갖지 못하는 반면, 적금은 운용상의 장점이 있습니다. 보험하시는 분들은 그렇기 때문에 적금은 날릴 수 있고, 보험은 끝까지 가져갈 수 있다고 합니다만... 저는 글쎄요 입니다.

보험은, 기반이 취약하거나, 돈의 운용을 못해서 충동적으로 써버리는 사람들의 경우에는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만, 자신의 금융상식이 조금이라도 있고, 절제가 가능하다면, 보험보다는 예적금으로 돈을 굴리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사회초년생으로 혹시 모를 일에 대비해서 목돈이 2000만원(제 기준입니다)가 쌓여지기 전까지는 보험이 도움을 줍니다만, 그 정도 목돈이 준비되면 위험에 어느정도 대비가 되기 때문에 그 이후부터는 예적금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보험은, 나 대신 돈을 굴려주는 대신 많은 제약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너무 긴 보험 납입기간
- 중간의 해지에 대한 손실의 가능성
- 납입이 끝나도 실제 보험혜택을 받기까지의 기다려야하는 긴 시간
- 긴 시간에 따른 기회비용 상실
- 보험납입이 끝나도, 원하던 보험보장을 위해서는 다시 또다른 보험을 시작해야 하는 불합리
- 이렇게 지속적으로 반복되는 보험납입과 그로 인한 경제적 기회 비용 상실
- 실제 보험적용을 받게 되더라도 원하던 것 이하의 서비스 및 보험서비스
- 보장자산과 같은 경우에는 내가 사는 동안에는 구경도 못하고, 내 자식들에게는 분쟁을 남겨줄 수 있는 문제점 내포(보장자산 == 사망보험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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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계를 거스르는 SKT의 한심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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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안드로이드게임 개발 강요 ‘물의’

주식을 좀 살펴보다가 다음과 같은 뉴스를 보게 되었습니다. 안드로이드 환경을 띄우기 위해서 하청업체와 같은 국내 모바일 게임 회사들에게 게임개발을 강요하였습니다.
얼마전부터 자연스럽게 나오는 단어중에 하나가 "디지털 생태계"입니다. SKT에서 진심으로 안드로이드 환경을 부흥시키고자 한다면, 일단은 이런 뉴스가 나오지 않게 해야 겠지요. 이런 뉴스가 나오면 누가 SKT가 하는 일을 좋은 뜻으로 보겠습니까.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중소규모 모바일 게임회사들을 족치지 말고, 그들이 진짜 안드로이드환경과 SKT환경에서 제대로된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수익체계와 환경을 마련해 주면 됩니다. 그러면, 모바일게임회사가 아니더라도 당장에 저라도 뛰어들겠습니다.

저 같은 개인들에게는 아예 기회도 주어지지 않고, 모바일 회사들은 겨우 인건비 장사나 하는 그런 환경에서 과연 그들이 원하는 프로그램들이 원하는 만큼 만들어 질까요?

애플이 추구하는 그런 생태계 환경을 배우길 바랍니다.

PS : 애플이 항상 그래왔고, 애플이 정답이라는 것은 아닙니다만, 지금으로서는 참 바람직한 비지니스 모델을 제공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요. 이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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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토로이 내장 메모리 부족 문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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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모토로이 또는 안드로이드 OS가 설치된 스마트폰에서 메모리 부족현상을 느낀다는 것을 오늘 알았습니다. 당연히 써본적이 없으니, 그런 문제가 있다는 것도 몰랐죠.

왜 그런 문제가 있을까? 해결방법은 없을까를 알아보다가 그 이유를 알았습니다.

보안때문이라는 군요.

웹상에서 이 문제에 대한 재미있는 답변들이 있어서 옮겨 봅니다.

How Do I Copy Apps to my SD Card? 


T-Mobile G1의 SD Card에 안드로이드 앱을 설치하기 위한 질문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내 SD Card에 앱을 복사하는 방법은?"
"SD Cards안에 어플리케이션"
"앱을 SD Card안에 저장하기"
"SD Cards안에 안드로이드 앱을 백업하는 방법은?"
"안드로이드 앱을 인스톨하는 곳은 어디?"

Skycoders의 Konrad Hubner은 다음과 같이 이야기 합니다.

"안드로이드 앱은 내부 메모리에 저장되어집니다. 어쩔수가 없네요. 그 이유는 보안때문입니다. 리눅스의 특성상 프로그램을 다운받은 사람만이 해당 프로그램을 동작시킬 수 있습니다.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으면 사용자와 그룹 ids가 생성이 됩니다. 프로그램의 데이터, 프로그램이 생성하는 데이터는 위 ids를 갖게 되고 오직 해당 프로그램만 그 데이터들을 접근할 수 있습니다. 각 앱들은 고유의 Dalvik VM sandbox안에서 동작하고요.
만일 앱들을 당신이 SD Cards안에 넣는다면, 이러한 보안개념(파일 접근)은 문제가 발생합니다. 그래서 SD Card안에 넣을 수 없습니다.위의 개념은 전체 보안개념의 일부이지만, 외부 메모리에 앱을 설치해서는 않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G1이 갖는 문제점은 이러한 내부 메모리가 매우 작아서 사용자가 원하는 프로그램을 다 설치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이유는 앱마켓을 절반이상 축소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I need to uninstall"하게 하기 때문입니다."

중간에 위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즉, "symbolic link"를 이용해서 앱을 SD Card로 옮기는 트릭을 이용해보는 것인데, 실패한다고 합니다. 데이터같은 겨우 SD Card로 옮기는 일들은 가능하지만, 프로그램의 경우 symbolic link를 통해서 실행하려고 하면 실행에러가 발생합니다. 최종적으로 구글이 이러한 플랫폼적인 문제를 해결해주어야만 한다고 합니다.

참고로 G1의 그림



결론적으로 구글이 메모리 보안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모토로이뿐만 아니라 안드로이드 OS를 탑재한 모든 스마트 디바이스에서는 이러한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할 것 같네요. 물론 내부 메모리를 애플처럼 8GB, 16GB, 32GB로 충분히 잡으면 해결될 것 같습니다. 애플은 이렇게 보안 문제를 해결한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럼 외부메모리를 쓰는 장점이 또 사라지네요.. 아닌가? 대용량 음악, 동영상을 볼때는 또 나름 그 장점이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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